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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압구정 H450 브런치집 후기

by eire-ne 님의 블로그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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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교회 지구에서 함께 섬겼던 7인의 브런치 미팅이 있었네요. "오늘도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건너 문화센터 1층에 있는 분위기와 맛 다 되는 집이예요.

우리는 창가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저는 벤치 의자에 앉았기에 살짝 허리는 곧추세워야 했지만, 넘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이런 것 쯤이야 어렵지 않았어요.


서빙 시작
먼저 올리브유와 발사믹소스를 곁들인 조각 치아바타와 커피가 나왔는데, 식전 빵도 커피도 리필이 되더라고요.

두번째는 프렌치 스타일! 어니언 스프가 나왔는데 양이 제법 많아요. 깊은 풍미와 적절한 농도였고, 따뜻하게 즐기기 좋았아요.


세번째 메뉴는 두 종류의 피자. 루꼴라 피자는 신선한 루꼴라의 향긋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며, 그 아래의 풍기 버섯 피자는 다양한 버섯의 풍부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었구요.


네 번째 항아리 해산물 파스타는 신선한 해산물과 조리된 면이 어우러져 깊은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다섯 번째, 치아바타 번으로 만들어진 클럽샌드위치와 튜나아보카도 샌드위치는  세 조각씩으로 커팅되어 있고, 아삭한 샐러드도 함께  플레이팅되어 맛나게 먹었어요.

한 메뉴, 한 메뉴 눈과 입이 즐거운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남긴 파스타는 요청하니 doggy bag도 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수다 떠느라 잊어먹어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포스팅 하면서 땅을 치고 있어요.

'내돈내산(회비)'이고,  이렇게 먹으니 전부 36만원 정도였는데, 세트메뉴를 먹는 것과 엇비슷한 가격대지만,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네요. 7인이 이구동성으로 첨부터 끝까지  "맛있다"하며 먹었습니다.

한줄 평:
"맛과 분위기는 물론이고, 직원 분들이 친절해서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H450
02-543-1450

https://g.co/kgs/Xw2qs8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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