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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5

압구정역 부베트Buvette에 다녀왔어요. 압구정역 Andaz 1층에 있는 '부베트'는 '작은 카페'란 뜻이래요. 뉴욕을 시작으로 파리, 도쿄, 런던, 멕시코에 이어 22년 서울 오픈 당시는 예약이 장난이 아니었다는데, 요즘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핫플'이죠.몇 개 안되는 야외테라스 좌석!!! 차들이 왔다갔다하는 동호대교 남단에서 이 분위기 뭐죠? 6.11 오늘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날씨까지 받쳐주네요. 분위기는 좋은데 음식은 어떠냐고요? 우리는 7명이 모였구요.^^Salad de poulet치킨, 그린빈, 감자가 어우러진 상큼한 샐러드(25) 전채로 시작했어요.적양배추와 사과 헤이즐넛 드레싱으로 만든 Chou Rouge.(13)Sole meuniere 버터와 케이퍼 소스로 맛낸 가자미 스테이크.(28) 맛있고 부담없는 나의 원픽이예요.. 2025. 6. 17.
쌀국수 말아주는 로봇이 있네요^^ 장지동 현대아울렛에 있는 V.I.P.S에 갔어요. 토욜 11시30분 정도에 갔는데도 대기없이 입장할 수 있던 것은 아마도 현충일 연휴때문 같아요.타코, 스모크 연어, 가늘지만 긴 게다리, 조개 사비체, 등갈비, 마늘 새우 그리고 장국같은 스프 등이 나의 pick. 뭔가 잔뜩 담아온 남편's pick!요즘 핫한 샐러드도 잔뜩 있어요. 글구 짜잔~ '국수 말아주는 로봇팔~'커피 만들어주는 애는 봤는데, 국수 말아주는 애는 첨봤어요!!! 이미 배가 불렀지만 신기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데,쌀국수와 마라탕면 둘 중 하나 고르면 로봇답게 '정확하게' 말아주네요. 어릴 적 동물원에 새로 모셔온 친구 있음 구경갔듯이 얘땜에 구경가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2025. 6. 9.
트레이더스 참치뱃살 스시, 17980원 이 가격에 이 비주얼 실화냐? 불금이라 트레이더스 들렀다가 '참치뱃살 스시(17,980원)' 눈에 띄길래 장바구니에 쏙! 사실 가격 보고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집에 와서 뚜껑 열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비주얼 미쳤고요, 두께도 도톰하니 실하더라고요.총 12피스 구성에 한 조각 한 조각이 얇지 않고, 기름기 도는 결이 살아있는 참치 뱃살이 얹어져 있어요. 위에 데코처럼 얹어진 무순도 싱그럽고, 밥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간장 없이 먹어도 괜찮았어요.맛은?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해요. 살짝 해동된 상태에서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들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계속 손이 가요. 초밥집에서 먹는 숙성 참치 맛과는 다르지만, 이 가격대에 이 정도 퀄리티면 무조건 재구매 각!동봉된 락교, 생와사비와 간장이랑 먹으니 풍미가 .. 2025. 5. 2.
몽중헌 청담점에서 8명이 제대로 차려먹은 고급 중식 한상! 딤섬 맛집인 몽중헌 청담에 다녀왔어요. ~배고픈 사람은 열기도 힘든 이 육중한 문 안으로 들어가면..셰프들의 조리과정을 유리벽 너머로 원거리조망을 할 수 있어요.예약석에 도착하니 쨔샤이, 피클, 땅콩과 티가 이미 세팅되어 있었구, 알아서 리필도 해주었어요. 아래는 우리가 주문한 3개의 일품요리와 4개의 식사 맛평이예요.~!● 구채교 / 딤섬 (₩14,000 x 2 = ₩28,000 + 2개 추가 ₩4700*2=9400)첫 타자는 역시 딤섬. 몽중헌은 딤섬으로 이름난 곳이죠. 많은 딤섬중 우리의 원픽은 구채교!피는 쫄깃하고 속은 육즙 가득해서, 담백하면서도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어요. 이건 무조건 강추!● 돼지고기 탕수육 (₩65,000 /찍먹)명불허전 탕수육! 레몬, 파인애플 등 과일이 조각째 .. 2025. 4. 29.
100년 전통한옥 카페 '어니언 ':고전과 현대가 만나는 곳 100년 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 ‘어니언’!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공간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오래된 목재 기둥과 기와, 마당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카페 분위기를 조성해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카페를 찾은 사람들은 커피 한 잔을 즐기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SNS에 공유한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계동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해 만우절날 창덕궁 나들이 간 김에 방문하게 되었다.커피 값은 스타벅스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었다.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가려다 보니, 한 팀만 서있는 바로 옆라인이 보였다. 이 줄은 "To Go"나 야외테이블 용이라 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고, 긴 대기.. 2025. 4. 3.
"이건 그냥 아이스크림이 아니야! Ben & Jerry’s의 비하인드 스토리" "2+1 행사, Ben & Jerry’s로 맛있는 사회적 책임을...Ben & Jerry’s는 1978년, 두 명의 대학 친구인 Ben Cohen과 Jerry Greenfield가 시작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단순한 맛을 넘어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어요. 그들은 ‘아이스크림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기치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공정무역 원칙을 지키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벌이고 있죠. Ben & Jerry’s의 본사는 미국 버몬트주에 위치해 있으며, 그곳에서 아이스크림의 제조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까지 모든 것이 시작되었어요. 버몬트의 자연 환경과 사회적 가치가 브랜드의 성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요.현재 Be..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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